안녕하세요. 님. 레터지기 수월입니다.😊
4월이 막바지에 다다랐어요. 님의 4월은 어떠셨나요? 오르락내리락하는 마음의 동요를 다정하게 바라보며 평온에 머무른 순간을 보내셨길 바라겠습니다. 봄꽃과 봄연두 나뭇잎이 묵묵히 님을 곁에서 보듬어주었길 바라는 마음도 보탭니다. 오늘은 동시성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하루 종일 수다를 떨 수 있는 주제지요. 좋아하는 식당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마침 친구가 그 식당을 콕 짚어서 같이 가자고 한 소소한 일부터 가고 싶은 회사가 있었는데 어느 날 친구가 채용공고 소식을 전해줘서 합격한 꽤 스케일이 큰 일까지. 아마 수많은 동시성을 겪은 적이 있으실 거예요. 동시성(Synchronicity)을 의미 있는 정신적 현상으로 본 분석심리학자 칼 구스타프 융은 동시성을 “어떤 계기로 한 개인의 정신적인 상태와 외부적인 사건 사이에 일치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정의했어요. 시공간의 영역, 인과법에 머무르는 인간의 의식 너머에는 이를 초월하는 다른 질서가 있고, 이 두 차원이 순간적으로 만나는 접점이 동시성 현상이라고 할 수 있을 거예요. 개인적 경험뿐 아니라 나와 전혀 상관없는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미리 꿈이나 환상 등으로 보는 경우도 해당되겠지요. 동시성의 정의에 나오는 ‘어떤 계기’라는 말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유튜브 채널 ‘러브포레스트’를 운영하시는 이윤영 님의 글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윤영 님이 생각하시는 동시성의 의미와 체험이 담긴 글을 읽으면서 님이 경험하신 동시성을 즐겁게 떠올리는 시간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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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성의 세계:
그저 이 순간, 자신의 기쁨을 따라가세요
삶이 아주 잘 짜인 각본 같다는 느낌. 영성과 더 큰 ‘나’라는 존재에 관해 탐구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감정이라 생각한다. 머리로는 알 수 없는 더 큰 흐름과 계획에 꼭 맞는 퍼즐이 된 듯한 느낌은 주로 동시성 경험으로 내게 찾아온다. 문득 지나가던 차 번호판에서 자주 보는 연속된 숫자를 찾을 때, 누군가를 떠올리는 순간 마침 그 사람에게 연락이 올 때, 내가 필요로 하는 것들이 꼭 알맞게 나를 찾아올 때. 다수 사람들은 그것을 ‘우연’이라고 부르지만 내게 있어 동시성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동시성 경험은 물리적 차원에 존재하는 우리에게 우주가 말을 건네는 방식 중 하나다. 나는 동시성 경험을 다음 세 가지 의미로 해석한다. 첫 번째, 내가 꿈꾸는 삶과 나의 소명으로 이어지는 트랙으로 잘 가고 있다는 우주의 커다란 OK 사인. 두 번째, 우리가 모두 자기 삶의 창조자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신호. 세 번째, 과거와 미래는 개념일 뿐 오로지 ‘지금 이 순간’만이 존재한다는 진실을 일깨워주는 힌트다.
나는 4년을 다니던 공기업을 퇴사하고 지난 1년간 세계여행을 떠났다. 나의 첫 번째 목적지는 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 하와이 빅아일랜드였다. 그곳에서 나는 한 친구를 사귀었는데, 그녀는 베네수엘라에서 온 점성술을 보던 친구였다. 어느 날 친구가 나의 점성술 차트를 봐줬다. 차트 리딩 결과를 보고 나는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다. 왜냐하면 나의 토성 리턴(Saturn Return) 날이 정확히 내가 한국을 떠나 하와이에 도착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토성 리턴이란 공전주기가 29년인 토성이 제자리로 돌아오는 시기이며, 점성술에서는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는 변곡점으로 해석한다. 나는 토성이 물병자리 25도에 있을 때 태어났는데, 내가 하와이에 도착한 날이 정확히 토성이 29년 만에 물병자리 25도에 진입하는 날이었다. 내가 하루만 일찍 출국했어도 날짜가 맞지 않았을 텐데 나는 어떻게 그 날짜를 마치 알고 있었던 듯이 딱 맞게 고른 걸까?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그날 여행을 시작한 이유는 단지 연휴가 끝나 비행기표가 가장 저렴한 날이었기 때문이었다. 내 말을 들은 친구는 웃으면서 “네가 정확히 그날 여행을 시작하도록 우주가 비행기표를 저렴하게 만든 거야”라고 말했다. 믿거나 말거나!
또 점성술에서는 하우스(집)라는 개념이 있는데, 각 하우스마다 관장하는 인생 테마가 다르다. 나의 토성은 12개의 하우스 중 9번째 하우스에 위치해 있어서 장거리 여행, 종교, 영성과 관련된 테마를 관장한다. 친구는 토성 리턴이 내게 가져다줄 배움도 여행과 영성 분야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당시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지만 그 후 나는 여행 중 자기 사랑과 영성을 주제로 한 유튜브 채널 ‘러브포레스트’를 개설하며 8만 명의 구독자들과 연결되었다. 이쯤 되니 나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사실은 설명할 수 없는 더 큰 힘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는 걸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나의 작은 욕망조차도 이미 내가 세상에 태어나기 전 더 큰 계획에 의해 짜인 것 같다는 느낌. 내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욕구를 따르지 않았을 때 몸과 마음이 무너질 정도로 힘들었던 것, 29년간 살아온 방향을 전부 내려놓고 세계여행을 시작하게 된 것,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의 꿈이 세계여행이었던 것. 이 모든 것이 우연이 아니라 더 큰 계획 안에서 일어난 일들처럼 느껴졌다. 그리고 나는 그저 타이밍에 따라 자연스레 펼쳐지는 존재인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 가지 에피소드가 더 있다. 하와이를 떠날 시기가 되어서 나는 이 아름다운 섬과 나의 추억을 담은 스냅사진을 찍고 싶었다. 그런데 현지에서는 마음에 드는 사진작가를 찾을 수 없었고 비용도 무척이나 비쌌다. 나는 스냅사진을 찍고 싶다는 의도만 가진 채로 그저 삶의 흐름에 내맡겼다. ‘스냅을 찍어도 좋고, 아니면 말고’라는 자세로 지냈다. 그리고 하와이를 떠나기 5일 전, 갑자기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빅아일랜드에 사는 한국인 작가님이 있나 찾아볼까? 아니, 이 좋은 아이디어가 왜 이제야 생각났지?’ 나는 바로 네이버에 ‘빅아일랜드 스냅’을 검색했고, 가장 상단에 나오는 게시글을 클릭했다. 그 게시글은 미국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작가님이 마침 내가 사는 빅아일랜드에 온다는 글이었다. 나는 영혼이 나를 쿡쿡 찌르는 신호를 느꼈다. 영혼이 주는 신호는 명료하다. 심장에서부터 저릿하게 번지는 기쁨의 빛. ‘이거다!’라면서 곧이어 큰 계획 안에서 자연스럽게 정렬되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사진작가님께 바로 연락을 드렸더니 이미 섬에 와 계셨고, 내일 일찍 섬을 떠나기에 오늘이 사진을 찍어주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삶이 가져다준 선물임이 너무나 명료했기에 잠깐이라도 사진을 찍어주실 수 있냐고 부탁드렸더니 작가님은 마침 예약이 비어 있어서 무료로 스냅을 찍어주시겠다고 했다. 그렇게 새로운 아이디어가 떠오른 지 한 시간 만에, 나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스냅사진을 찍었다. 작가님은 평소에 촬영 문의가 많지만 그날은 시간이 비어 있었고, 우연히 만난 한국 사람들을 찍어줄까 고민도 했지만 선뜻 마음이 서지 않았다고 했다. 그런데 왜인지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촬영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시간을 비워두고 있었는데 마침 나에게 연락이 온 것이었다. 이 모든 동시성이 우주의 아름다운 선물이라고밖에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동시성의 세계에 살면서부터 나는 삶에 더 많이 내맡길 수 있게 되었다. 과거와 미래가 존재하는 시간의 세계에서의 나는 무언가 내가 빨리 해내지 않으면 뒤처질 거라는 느낌, 기회를 잡지 못할 것 같다는 제한된 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나 우리 한국 사회는 특정 나이대에 뭘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암묵적인 룰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을 살면 모든 타이밍이 꼭 알맞다. 내가 타이밍을 맞출 필요가 없다. 타이밍은 우주가 맞춰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수동적으로 존재하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저 순간순간 펼쳐지는 삶 속에서 자신의 기쁨을 따라가며 행복하게 존재하면 된다. 그것이 전부다. 뭔가를 빨리 알아낼 필요도, 더 많이 배울 필요도 없다. 오직 지금 이 순간에 산다면 그 순간 나에게 가장 적절한 것들이 찾아온다. 삶은 나의 성장 속도에 알맞게 내게 필요한 것들을 펼쳐줄 뿐이다.
그렇게 조급한 마음이 사라지며 언제부터인가 나는 현재에만 더욱 선명하게 존재하고 있다. 봄에는 새 생명이 싹트고, 애벌레가 나비가 되는 자연스러운 변화처럼, 당신을 위해 준비된 것은 당신의 때에 알맞게 찾아올 것이다. 그러니 힘을 빼고 가슴으로부터 편안하게 미소 지으면 된다. 오직 단 한 번뿐인 지금 이 순간을 마음껏 누리며, 삶이 당신을 위해 준비해둔 다가오는 선물을 기쁜 마음으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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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영
가슴의 설렘을 따라 사는 여행자. 어릴 때 우연히 달과 별을 보다가 보이지 않는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난 15년간은 현실화 기법을 활용해 전교 1등,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등 사회가 정해준 궤도를 그대로 창조하며 살았지만, 오히려 삶이 더 불행해졌다. 결국 자신의 영혼이 원하는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퇴사 후 내면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났다. 현재는 자기 사랑을 기반으로 모두가 자유롭게 창조하는 세상을 꿈꾸며 유튜브 채널 ‘러브포레스트’를 운영 중이다. 오늘도 숨을 쉬고, 글을 쓰고, 춤을 추며 지구에서 주어진 매 순간의 삶을 기쁘게 누리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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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동시성 경험을 한 적이 있으신가요? 그 경험이 어떤 의미로 남아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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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응력 (페니 피어스, 김우종 역, 정신세계사)
"우리가 일체성에 가까워질수록,
삶은 더욱 동시성을 따른다."
동시성을 주제로 한 오늘의 글과 함께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은 주파수와 에너지 진동 그 자체인 세상에 조율하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생물, 무생물을 포함한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저마다 의식을 갖고 있기에, 세상 모든 것은 사실 커다란 상호작용입니다. 나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나아가서는 이 세상 전체와의 관계 말이죠. 이미 에너지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무척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일 것 같고, 밀도 높은 물질의 세상에 더 익숙한 분들에게는 비교적 말랑말랑한 파동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책입니다. 특히 지구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함에 따라 영적인 변화와 깨어남을 겪는 분들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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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적 행위 : 존재적 방식 (릭 루빈, 정지현 역, 코쿤북스)
"예술가의 진짜 작품은
그가 세상에 존재하는 방식이다."
저는 겉보기에는 영성 책이 아니지만 결국 영성을 말하고 있는 책들을 사랑합니다. 영성은 현실과 동떨어진 무언가가 아닌, 삶을 더 깊은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것이기에 한 분야에서 무언가와 깊은 관계를 맺어본 대가들은 결국 영성에서 말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 보물 같은 책을 최근에도 발견했습니다. 바로 미국 대중음악 프로듀서인 릭 루빈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위대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술가를 위한 책이지만, 결국 본질은 일상 속 원하는 것을 현실화시키는 생명력과 근원 에너지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도 지구별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 그림을 그려나가는 예술가인 당신께,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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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를 클릭하면 자세한 책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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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물길, <찬란한 발견>
오랜만에 나의 소울 일지를 채워봅니다. :) 나무나무 님께서 보내주신 내면아이 치유기인데요. 저도 제가 한 일들은 별것 아닌 것으로 여기는 일이 많아서, 이 글이 많이 와닿았어요. 제 내면아이는 얼마나 아팠을까…
미안하단 말을 건네며 이 편지를 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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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발견한 마음은 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던 내면아이예요. 늘 그냥 열심히 해오던 모든 것들이 제가 저 스스로에게 인정받고 싶어서였다는 걸 얼마 전에 깨달았어요. 저는 나름대로 머리도 좋고 일도 잘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강하게 원하는 일은 잘 이루어지지 않거나 별일 아닌 일에는 잔소리를 엄청나게 듣는 편이에요. 그럴 때마다 더욱 강박적으로 저를 살피며 일을 하곤 했는데, 최근에야 그 이유를 알았어요. 저는 정말로 열심히 살았지만 단 한 번도 제가 한 일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거나 마음속으로 인정해준 적이 없었고, 늘 어디가 모자라거나 ‘내가’ 한 일이기에 그냥 내다버려도 좋을 ‘별것 아닌 일’이란 식으로 대해왔어요. 그러는 줄도 몰랐고, 그게 얼마나 저 스스로에게 아픔을 주는 일인지도 몰랐었죠.
명상을 하다 이 마음을 발견하고 나서 우선 마음속으로 진심을 담아 계속 사과를 했어요. 왜냐면 정말로, 진심으로, 저를 인정해주는 방법을 몰라서 해줄 수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계속 사과를 하다 보니 인정해주는 감각을 자연스럽게 가질 수 있게 되더라고요. 물론 원래 그랬다는 듯이 저를 인정해주지는 못했지만, 그 감각을 알게 되어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최근 며칠간 별일 아닌 쉬운 일들을 하다가 정말 잔소리를 미친 듯이 들어야 했어요. 거의 내게만 갈굼이 쏟아진다고 느껴질 정도로요. 그런데 정화 과정이라 생각하고 겉으로 반박하고 싶은 생각은 모두 접은 채 ‘이게 다 내가 나에게 해온 말들이야’ 하고 생각해보니 정말 딱 들어맞더라고요. 내 밖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모두 그저 등장인물이고, 내가 나에게 늘 내 마음 안에서 저런 존재들을 데리고서 나의 내면아이를 끊임없이 괴롭힌 거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그랬고, 그 생각을 정화하고 반성할 사람은 나뿐이구나 싶었어요. 정말 너무 견디기 힘들었지만 제가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나니 우선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는 화가 나질 않았고, 계속 사과하고 인정할수록 마음속에서 기쁨이 조금씩 차오르는 걸 느꼈어요. 기뻐해주는 아이가 고마워서 감사 인사도 했고요.
그렇게 일주일쯤 지난 뒤, 중간에 일을 다른 곳으로 옮기게 되었어요. 겉으로 보이는 상황은 ‘일을 못해서 옮기는 거다’라는 식이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제가 더 일을 잘할 수 있고 굉장히 친절한 팀원들과 함께하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옮기는 과정에서 돈을 더 받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져서 제게는 오히려 이득이었어요. 그러니까 평상시라면 잔소리도, 일터가 타의에 의해 옮겨지는 것도 받아들일 수 없었을 텐데, 제가 내면의 아이에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집중해주니 바깥의 일은 남들에겐 어떻게 비춰질지 몰라도 저 자신에게는 정말 편안하고 이득이 되는 쪽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짧은 시간 동안 드라마틱하게 일어난 일이라 제게 감사하는 맘으로, 또 앞으로도 내면의 아이를 사랑해줄 것을 다짐하는 의미로 보내봅니다! 소울띵 식구분들에게도 작은 영감이 되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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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울 일지]는
님의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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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구, 연인, 일터에서 겪은 일 등 살아가면서 겪은 다양한 일을 통해 내면을 살피며 알게 된 크고 작은 깨달음 이야기,
마음공부를 하며 겪은 소소한 생활 속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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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소울띵입니다. 어지러운 가슴 속을 잠시나마 정화시켜 주는 안식처이자 나태한 자신을 채찍질하는 소울입니다. 비록 시간 속에 타습에 물들지라도 꺼지지 않는 자명등처럼. 나를 도와주는 방편 중 하나입니다. 원(圓)을 몰두하기 전에... 따뜻한 사람이고 싶은 노년에 접어든 사람이. _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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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살다보면 기도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온다》(정신세계사)에 수록된 <아일랜드인의 기도>를 소개합니다.
살아가는 모든 존재의
안녕을 바라는 기도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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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손에 늘 할 일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대 지갑에는 하나 또는 두 개의 동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그대 유리창 위에 태양이 늘 빛을 비추기를 기원합니다.
비 온 뒤에는 언제나 무지개가 떠오르기를 기원합니다.
그대 곁에 늘 친구의 손길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신께서 그대의 기운을 북돋아 줄 기쁨으로 그대의 가슴 채우기를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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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띵>을 함께 나누고 싶은 누군가가 떠오르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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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소울띵은 2024년 5월 9일 목요일에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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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울띵, 어떠셨어요?
여러분의 의견은 소울띵이 무럭무럭 자라는 데 큰 힘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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